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를 향해 4개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 시간) “린가드를 향해 4개의 클럽이 관심을 갖고 있다. 그 중엔 세리에 A 인터 밀란도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을 갖는 팀은 더 늘어날 거다.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가 계속해서 린가드를 올드 트래포드 밖으로 빼내기 위해 노력 중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최근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현지 언론들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린가드에 대한 인내심이 폭발했다.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라며 린가드와 솔샤르 감독 사이의 신뢰가 깨졌음을 보도했고, 실제로 린가는 최근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에 린가드는 라이올라 에이전트와 함께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 다행히 이적 시장 내에서 린가드의 가치는 나쁘지 않다. EPL에서 꾸준하게 활약했고, 자신만의 독특한 드리블 스타일을 갖고 있는 만큼 여러 리그의 팀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에서 찬밥 신세를 당한 것과 달리, 이적 시장 내에선 ‘핫한 매물’이 된 린가드를 향해 계속해서 이목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