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아담 랄라나를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8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가 레스터 시티와 함께 자유계약을 리버풀에서 나오는 아담 랄라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랄라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랄라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고, 리버풀 역시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아스널, 토트넘, 레스터 등 다양한 구단이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랄라나는 이적료 없이 영입하기 좋은 선수고,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일단 랄라나는 리버풀의 리그 우승 도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랄라나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교체 10회)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랄라나가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